빅웨이브로보틱스 김민교 대표, 로봇 도입 비용 10분의 1로 줄인 RaaS 모델 글로벌 진출


RaaS 혁신 모델로 로봇 도입 비용 절감

빅웨이브로보틱스의 김민교 대표는 로봇 도입 비용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인 RaaS(Robot-as-a-Service) 모델을 통해 로봇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과거 로봇 한 대를 도입하는 데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까지 소요되던 비용을 이제는 월 100만 원 수준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만든 것이다. 이 방식은 기업들이 초기 투자 비용과 유지·보수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로봇 도입을 망설이던 기업들에게 합리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 김 대표는 로봇 시장의 성장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인프라와의 융합으로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클라우드 기반 AI 소프트웨어 기술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세계 최초 로봇 포털 '마로솔'로 시장 선도

빅웨이브로보틱스가 개발한 로봇 포털 '마로솔'은 로봇 비교 및 맞춤형 추천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서비스다. 마로솔을 통해 기업들은 다양한 로봇 제품을 쉽게 검색하고 비교할 수 있으며, 자신들의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실제 산업 현장에서 로봇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보여주는 국내 최대 영상 데이터베이스(DB)를 제공하여 로봇 도입 시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현재 마로솔은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등 7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로봇


AI 기반 다종 로봇 통합관리 '솔링크'

빅웨이브로보틱스의 또 다른 핵심 서비스인 '솔링크'는 AI를 기반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모델의 로봇을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소프트웨어다. 현재 LG전자, 레인보우로보틱스, 소프트뱅크로보틱스 등 글로벌 17개 브랜드와 31개 모델의 로봇이 솔링크 시스템에 연동되어 있다. 솔링크를 통해 병원, 공항, 호텔, 공장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여러 로봇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으며, 원격 유지보수와 업데이트가 가능하여 효율적인 로봇 관리를 지원한다.


솔링크 인더스트리얼, 스마트팩토리 비용 혁신

최근 공개된 '솔링크 인더스트리얼'은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AI 로봇 관리 시스템으로, 기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대비 10분의 1 비용으로 공장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노코드 방식으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어 전문 프로그래머 없이도 기업들이 손쉽게 도입할 수 있다. 또한, '솔링크 에드온 디바이스(AOD)'를 활용하여 기존 로봇의 기능을 확장하고, 하나의 로봇이 여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컨대 청소 로봇에 AI 카메라를 장착하면 야간 보안 순찰까지 가능해지는 등 활용성이 크게 확장된다.


글로벌 시장 진출과 스마트 IoT 연계 전략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와 솔링크를 연동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를 통해 스마트홈, 오피스, 상업시설에서도 기존 IoT 시스템과 로봇을 간편하게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김 대표는 국내에서 검증된 RaaS 모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해외 시장은 아직 다종 로봇 통합 관리 기술이 부족하여 빅웨이브로보틱스에게 큰 사업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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